고사리 _ 관리법, 특징, 물주기, 병충해, 분갈이 방법

고사리

학명 : Pteridium

분류 : 양치식물강/고사리과

원산지 : 전세계

꽃말 : 이상함, 요술, 유혹

 

 

비료

실내에서 키울 경우 계절과 상관없이 알비료를 흙 위에 얹어둔다.

은근히 비료를 좋아하는 식물이다.

 

 

생육온도

적정온도는 15~35도 내외 이며, 겨울철 최저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베란다나 노지에서 키우기 보단 거실 창가쪽에 위치를 잡아주는 것을 추천한다.

(온습도를 맞출 수 있다면 어디든 상관 없다) 

 

 

물주기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해준다.

고사리는 보통 촉촉하고 습도가 높은 자생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환경을 맞춰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토분보다는 플분, 또는 유약분을 사용해서 흙이 너무 빨리 마르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저면관수를 추천하고, 가끔 위로 물을 주어서 위로 올라온 유기물들을 내보내 준다.

 

고사리는 물을 좋아하는만큼 과습으로 죽이는 것은 쉽지 않은일이다.

고사리가 죽었다면 아마 너무 물을 말려서 죽었을 경우가 많을 것이다.

 

습도는  60%일 때 잘 자라지만, 낮다고 해서 못키우는 것은 아니다.

단지 새 순이 나오는 기간이 길고, 잎이 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 뿐이다.

 

 

빛

고사리를 대부분 음지식물로 알고 있겠지만, 생각보다 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물론 여름철 직사광선은 피해야 하지만, 그 외에 창문또는 커튼을 거친 부드러운 빛은 고사리의 생육에 큰 도움이 된다.

빛이 부족해도 죽지는 않지만 성장이 더디고 웃자랄 가능성이 크다.

 

만약 집에 빛이 잘 안든다면 식물등을 쐬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번식

포기나누기와 포자번식으로 가능하다.

포기나누기는 식물이 성체가 아니라도 가능하지만, 포자 번식은 기다림이 필요하다.

고사리는 애기잎에서는 포자가 달리지 않고, 성체가 된 잎에서만 포자가 맺힌다.

포자는 포자낭이 달리고, 그 안에서 익어가는데 얼핏보면 병충해나 잎이 탄것처럼 보일 수 있다.

포자는 익을 수록 검은색에 가까워지고, 이때 포자가 달린 잎을 자르거나 포자만 털어서 흙에 뿌리면 번식이 가능하다.

 

 

분갈이

고사리는 화분에 비해 몸체가 너무 커지거나, 근경이 많이 발달했을 때 분갈이를 해 준다.

1~2년에 한 번씩 보통 하는데, 그 중 성장이 빠른 아이들은 1년에도 몇번씩 분갈이를 할 수도 있다.

 

고사리는 분갈이몸살이 꽤 심한 편에 속하는 식물이다.

번식을 할 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뿌리를 건들지 않는 방식인 연탄갈이로 분갈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징

고사리는 종류가 엄청 많다.

보통 공중습도만 잘 맞추고 흙을 말리지 않으면 순둥하게 잘 자라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고사리는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고사리는 뿌리(근경)만 살아있다면 잎이 없어도 살아날 수 있으니 잎이 없는 고사리도 다시한번 보는 것이 좋다.

 

 

병충해

고사리는 병충해가 비교적 없는 편에 속하는 식물이다.

하지만, 공중습도가 너무 건조하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솜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다.

근경과 잎 뒤쪽을 자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은 키우는 장소마다 물주기와 관리법이 달라집니다.

 

 

 

(이번에는 고사리라면 가장 공통적인 내용만 포스팅 했으니 고사리 종류별로 보고싶다면 아래 링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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