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인스타마켓으로 돈많은언니가 되었다 (염미솔 지음 / 혜지원 출판)

인스타마켓으로 돈많은언니가 되었다

(염미솔 지음 / 혜지원 출판)

 

이 책의 저자는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관련용품을 SNS로 판매하면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한다.

내가 엄마니까 다른 엄마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잘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SNS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에 대한 생각은 누구나 할 것이다.

특히 요즘은 직장인들도 부업을 많이 하고 있고, 하지 않더라도 월급만으로는 더이상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동안 부업유튜버 들이 많이 생겨났고 나도 많이 봤었다.

 

그런데, 이 책이나 다른 유튜브나 많은 부업관련 컨텐츠들을 보면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딱히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 일이 수요가 많은 일도 아니고, 나의 직업이 모두가 아는 흔한 직업도 아니고, 다른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말을 잘하거나 외모가 경쟁력이 있거나, 집이 잘살거나 하는 남들에게 자랑할 것 하나 없는 사람들이 적지는 않을 것이다. 나도 그렇고 모두가 생각하기엔 이렇게 돈을 벌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는 다른 한 끗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그 한 끗이 뭘까...

나는 '팔고싶은 것' 이라고 생각한다.

팔고싶은 것이 있어야 무엇인가를 할 수가 있다.

내가 판매할 수 있어야 돈을 벌 수 있다.

 

나는 팔고싶은 것을 찾는 과정에 놓여있다.

사실 판매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들은 그냥 둘러만 봐도 너무 많은 정보가 나와있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팔고싶은, 팔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것이 너무나도 어렵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를 키우고 그러다 보니 필요하다고 느꼈던 제품들을 실제로 만들어 팔면서 시작했다고 한다.

사실 모든 발명은 다 그렇다. 모두가 불편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을 해결하려고 움직인 사람이 발명가가 된 것 뿐이다.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까지가 힘든것이다.

 

나는 과연 뭘 발견할 수 있을까?

아마 지금도 무엇인가는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느끼지 못했을 뿐..

 

이 책에서는 SNS중 인스타그램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어떤 계정을 만들것인지, 계정의 방향성은 어떻게 구체화 해야 하는지 부터, 인스타마켓을 만드는방법과 인스타그램에서 팔리는 사진을 찍는 방법, 상품을 소싱하는 방법등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팔이피플이 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한다.

(사실 알려는 주는데, 자세하게 딥하게 알려주진 않는다. 겉핧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단하게 넘어가는데 아마 유료로 판매하는 노하우 들이 있기 떄문에 이 책은 유튜브나 강의 쪽으로 돌리기 위함으로 느껴진다.)

 

앞으로 나는 이 책에서 알려준 내용으로 내가 팔수 있는 것 을 찾는것에 몰두할 예정이다.

만약 찾게 된다면 나도 돈많은언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팔이피플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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