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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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룬의 아이들

 



1부 윈터러 / 2부 데모닉 / 3부 블러디드
2018년 3부 블러디드가 11년만에 공개되었다.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 1부와 2부는 절판되어서 종이책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카카오페이지에서 3부와 함께 볼 수 있게 되었다.

룬의 아이들은 2000년대 초반에 나온 소설이기 때문에 지금 나오는 장르소설의 느낌이 전혀 없다.
사이다 샤워를 한 것 처럼 주인공이 무쌍을 찍거나, 고구마가 나오자마자 해결되거나 하는 빠른 전개가 절대 아니다.

주인공이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고 주변인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모든것이 나온다.
한 사람의 인생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이 시대의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볼때는 요즘 소설과는 다르기 때문에 문체가 딱딱하고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읽다보면 중독되는 평양냉면과 같은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게 매력이다.

어릴 때 봤던 책을 다시 보다보면 그때 느꼈던 감정과는 다른 것이 느껴진다.
마냥 어른같던 예프넨의 스무살이 너무도 어리게 느껴지는것이 세월이 흘렀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카카오페이지 '룬의 아이들' 작품설명]


- 1부 윈터러
소년이여, 반드시 살아남아라!

삼촌에게 가문이 멸망당한 후 소년 보리스에게 남은 것은 가문의 검 "윈터러"뿐이었다.

하지만 그 보물이 또 다른 위기의 원인이 될 줄이야.
사람들이 "윈터러"를 노릴 때 마다 보리스의 마음은 점점 더 겨울처럼 차갑고 삭막해져 간다


- 2부 데모닉
악마의 속삭임, 축복인가 저주인가.
지위, 재산, 두뇌, 외모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난 소공작 조슈아.
하지만 그의 출생엔 악마의 속삭임도 함께 했다.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속에 점점 자아속으로 고립되던 그에게 단 한명의 친구가 나타난다.


- 3부 블러디드
사랑하는 오빠를 지키기 위해 엘리트 근위대 "에투왈"에 투신한 공녀 샤를로트.
그러나 4년 뒤, 오빠는 흔적없이 실종된다.
이제 대공이 될 사람은 자신뿐이지만 샤를로트는 계승자 책봉을 미루어 달라 청한다.

오빠를 공격한 자는 돌아올 것이다.

샤를로트가 타고난 위험천만한 능력을 노리고, 그 자가 돌아오기 전에 능력을 완전히 각성하고 뛰어난 자들을 한편으로 모아야 한다.

 

 

 


 

 

 

 

2. 정령왕 엘퀴네스

 

 



현존하는 정령소설계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한다.

판타지를 좋아하고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읽어봤을 법한 소설.
(그러면 안되지만, 텍본으로 엄청 유명하던 소설이다.)

구판과 개정판이 있는데 현재 카카오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것은 개정판 소설이다.
구판과 달라진 부분이 많아 읽었던 사람도 달라진 부분을 찾는 재미로 읽을 수 있다.

정령의 이름은 정령왕 엘퀴네스 이 전과 이 후로 나뉘는데,
이 전에는 물의 정령왕 이름을 엘라임 이라고 많이 사용했다면
이 후에는 엘퀴네스 라는 이름이 많이 쓰이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소설이니 만큼 한 번 쯤 봐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카카오페이지 '정령왕 엘퀴네스' 작품설명]


강지훈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고등학생 이었다. 우연히 당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명계에서 자신이 인간으로 잘못 태언난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물의 정령을 만들라니? 어떻게 하는 건데?"
인간으로 잘못 태어났던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의 좌충우돌 모험기!

 

 

 


 
 
 
 
 
 

3. 집사 그레이스

 

 

 

 

로판으로 분류되어있지만 로판이 아니다.

시리어스 하면서 일상개그요소가 있지만 로맨스는 아니다.

결말도 조금 이상하긴 하짐나 로맨스는 절대 아니다

 

이 소설도 2000년대 후반 소설로

정말정말 재미있는 소설이지만 전형적인 용두사미로 결말이 좀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너무 오래된 유물이라 취향을 탈 수는 있지만, 결말이 애매하지만 명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카카오페이지 '집사 그레이스' 작품설명]


그는 집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왜 하고 많은 직업 중에서 하필 집사냐고 묻자 그게 자기가 아는 최고의 직업이기 때문이란다. 그 말에 나는 웃어버렸다. 어찌나 웃었던지 배가 아프고 눈물이 날 정도였다.

지독한 결벽증 환자에, 웃는 법을 잊어버린 멍청이. 눈물샘이 메말라 울고 싶어도 울 수 없던 불쌍한 사람. 짙은 회색구름을 닮았고 불투명한 물속같던 바보
 

 

 

 

 


 
 
 
 
 
 

4. 정령왕의 딸

 

 

 

 

이 책 또한 1권이 2003년에 나왔다.

그때의 정서와 지금의 정서에 큰 차이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작이다.

 

내가 알기론 정령왕 엘퀴네스 이후로 많은 정령소설들이 나왔지만

그중에서 이 '정령왕의 딸'이랑 아래의 '금발의 정령사' 두가지 소설이 가장 수작이었다.

 

그 시절의 소설들이 결말까지 끌고가는 힘이 부족해 용두사미가 되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이 소설도 다르진 않다. 결말이 좀 시시하고 허무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결말까지 가는 내용이 재미있어서 킬링타임 용으로 충분히 읽을 만 한 소설이다.

물론 예전 감성을 좋아한다면 말이다.

요즘과 달리 빠른 전개가 아니기 때문에 그 점은 감안하고 봐야 한다.

 

 

 

[카카오페이지 '정령왕의 딸' 작품설명]


무한의 시간과 절대적 능력을 지닌 물의 정령왕 아버지. 뛰어난 마법사이자 정령술사인 하프 앨프 어머니. 너무도 사랑한 두 사람에 의해 정령은 후손을 가지지 못한다는 불가능을 깨고 태어난 새로운 존재! 작가의 전작 [아린 이야기]에서 맛보지 못한 상큼 달콤한 즐거움의 향연이 펼쳐진다.

 

 

 


 
 
 
 
 
 

5. 금발의 정령사

 

 

 

 

지금까지 개정판이 연재되고 있는데,

내가 처음 읽었을 때는 완결이 안나고 중간에 끊겨서 너무 아쉬웠던 소설이다.

금발의 정령사가 카카페에 등장했을때 결말을 볼 수 있다는 설렘에 너무 좋았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보니 약간 유치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추억보정으로 볼 만 하다고 생각이 든다

 

여주인 진이(지니)의 성격이 일반적인 로판 여주성격이 아니다 보니 말이 많지만

세계관에 어울리는 성격이고, 이런 성격이 아니었다면 더 재미가 없었을 것 같다.

 

 

 

[카카오페이지 '금발의 정령사' 작품설명]


눈 떠보니 천재들만 다닌 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글거리는 데 있다구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난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의 이계 환생기 <금발의 정령사>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
인생 2회차.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됩니다!

"되는 일 없어도 나는 씨O 나만의 길을 간다."
 

 


 

 

 

[카카오페이지] 연기천재 얼굴천재 본업존잘 연예계 현판소설 추천 : 작품 설명, 후기

1. 천재배우의 아우라 Aura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흡입력을 가진 소설이다. 작가님 필명같이 진짜 술술 읽히는게 너무 재미있고 가히 천재적인 글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 않을

theflower0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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