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 싱고니움이 노랗게 하엽지는 이유 발견, 식물등 추천

2023.01.03

 
 
무늬 싱고니움 두촉과 무늬아단소니 삽수를 데려왔다.
무싱이들이 너무 싱그럽고 이뻤다.
왼쪽 사진의 작은 무싱이가 1번, 오른쪽 사진의 큰 무싱이가 2번이다.
 
 

 
 
원래 무단이는 화분에 심겨 있었는데, 화장실에 잠시 격리 해놨을때 뿌리파리를 발견해서ㅠㅠㅠ 바로 엎어 버렸다.
위 사진은 잠깐 수경으로 꽂아논 사진!
새촉도 달고 있어서 순화 잘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뿌리파리라니..
그래고 일찍 발견해서 다른 아이들까지 피해가 없었던건 다행이다.
 
화분이 아직 없어서 일단 무싱이들이랑 같이 물꽂이 해놨다ㅠㅠ
 
 
 

2023.01.06

 
 
집에 온지 이틀차 온실에 넣을지 실습에 둘지 아직 고민중이라 실습에서 키우는 중!
비핀나티피다 베고니아 구매할 때 판매자분이 서비스로 넣어주신건데 이 아이만 찍고 정작 구매한 비핀나티피다는 안찍음;;
 
 

 
 
이날 제주애기모람도 데려왔는데 집에 온 날 사진을 안 찍어서 판매자분 사진으로 대체함 ㅎㅎ
너무 귀여워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구매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움!
습도 높게 키우면 잘 자란다고 하는데 얼른얼른 자라서 다글다글하게 키우고 싶다
 
 
 

2023.01.07

 
 
드디어 화분이 와서 무단이를 정식해 줬다.
물꽂이 하는 동안 잎이 좀 펴지기도 해서 기특함가득 ㅠㅠ
 
새 화분에 심어줬는데 뿌리가 엄청 많지는 않아서 자꾸 쓰러지길래 일단 옆에 있던 휴지로 고정해놨다.
지지대를 세워줄까도 생각했는데, 조금 기다리면 뿌리가 활착해서 자리 잡을 것 같아서 임시방편으로 휴지..ㅎㅎ\
 
 

 
 
무싱이2 도 같이 정식해 줬다.
둘 중에 가장 뿌리도 많고 마디도 여러곳 있어서 잘 자랄 것 같았다.
그런데 뭐가 문제였을 까 점점 노래진다.....
 
지금 글 쓰다가 발견한건데, 뒤에 있는 무싱1과 색이 다른것 보니 이미 물꽂이중에 하엽지고 있었던것 같다.
그것도 모르고 신나서 흙에 심어준 나란 사람..ㅎㅎ
 
처음엔 과습인가? 싶었는데, 이제까지 물꽂이를 했고 흙은 많이 축축하지 않아서 과습은 아니라고 결론 지었다.
그럼 해충? 잎의 앞, 뒤, 줄, 뿌리 까지 다 봤지만 건강했다.
추측이지만,  물꽂이를 할 때 뿌리가 상한게 있어서 정리해줬는데 그게 문제였지 않나 싶다.
뿌리를 건들고 나서부터 노랗게 변했으니 아마 80%이상의 확률로 확신한다ㅠㅠ
 
이렇게 된거 양분 흡수하도록 좀 냅뒀다가 잘라주고 새 잎을 받든가 해야겠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뿌리가 괜찮아서 희망을 걸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때는 잘 자랄 줄 알고 좀 큰 화분에 넣어줬는데, 이왕 잎이 하엽지고 있는거 작은 화분으로 옮겨서 힘들지 않게 해 주려고 한다.
 
 

 
 
무싱이 1 은 계속 물꽂이 중이다. 물갈이 해 줄 때 뿌리가 너무 달랑거리길래 살짝 땡겨 봤더니 힘없이 뜯어졌다.. 아마 녹았거나 뿌리가 적응중인듯 싶다ㅠㅠ
(오른쪽 사진은 물 갈아주기 전에 찍은 거라 물에 뭐가 많이 떠있다.)
무싱이 2 처럼만 하엽지지 않길 바랄 뿐, 내가 할 수 있는건 응원하고 물 제때 갈아주는 것 밖에 없는 것 같다.
 
 
 

 
 
온실도 샀는데, 아직 도착 전이라 일단 식물등 아래에 옹기종기 모아놨다.
비핀나티피다랑 제주애기모람은 각자 미니온실 만들어주고 나머지는 일단 실습에 두는중이다.
이와중에  무싱이2가 너무 속상 ㅠ
 
 
 

2023.01.09

 
 
온실 도착!
케어 필요한 애들이랑 뿌리내리는 애는 다 넣었다.
제주애기모람이랑 비핀나티피다도 개인온실에서 빼줬고, 다같이 넣어줬다.
 
 
 

2023.01.10

 
 
알로카시아를 구매했다.
잎에 상처가 있느걸 알고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더 귀여워서 좀 아쉬운 감정이 들었다ㅜㅜ
웃자랏는데 빛을 보여주면 줄어든다고 하더라, 근데 알로카시아는 처음 키워보는데 거의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키우는 중!
 
 

 
 
원래 있던 애는 거실로 보내고 여긴 더 광량이 좋은 등으로 교체했다.
온실이랑 식물등이랑 같이 구매했는데, 하루 늦게 와서 다시 자리도 다 바꿔주고 아직 서큘레이터가 없어서 미니선풍기로 통풍해주고 있다.
(선풍기 바람이 너무 세서 문 열고 방 밖에서 쐬주고 있다 ㅋㅋ)
 
새로 구매한 식물등은 아래 제품인데 날개형식으로 되어 있고, 붉은빛이랑 푸른빛이 같이 나와서 식물생장에도 좋다고 하길래 사봤다. 이곳에 둔 아이들이 자라는 걸 보면 진짜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LED 4 날개 접이식 잎 전구 밝은 식물등 에너지 절약 경량 화이트 광택 라이트

 
 
 

 
 
알보 몬스테라도 들였는데, 얘는 하도 사진을 많이 찍어서 따로 포스팅 하려고 한다.
너무 이쁘기도 하고 신경도 많이 쓰이는 애라 조금만 달라져도 사진찍게 되는거 같다.
 
오른쪽 사진에 필레아페페도 있는데, 얘는 개인사진이 없다..(알보 편애중)
아마 자구가 나오면 사진 찍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ㅎㅎ
 
 

 
 
그리고 방에 있던 식물등을 거실로 내왔다.
집에 동향이라 아침에 빛이 들긴 하는데,  오래 들어오진 않아서 등을 놔줬다.
 
저기 뒤돌아 있는 버킨콩고가 자꾸 빛따라 자라서 뒤쪽에서 비춰주면 수형좀 돌아올까 하는 마음도 있어서 식물등쪽으로 내려오라고 돌려놨다.
 
거실에 둔 식물등은우산형 식물등인데 다른 우산형들과는 달리 바닥에 받침대가 있어서 좋았다.
다른 것들은 다 화분에 직접 꽂아쓰는거라 불편해보였는데, 얘는 꽂아쓸수도 있고 받침을 해서 쓸수도 있어서 더 효율적인것 같은 느낌! 거기다가 시간예약도 되는게 완전 꿀이었다 ㅎㅎ

몽이정원 LED 식물등 식물 조명 생장등 성장등 전구 램프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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