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Boronia pinnata J.J.Sm.
분류 : 운향과/보로니아속
원산지 : 호주
꽃말 : 잊을 수 없는 당신의 향기
꽃이 피는 개화기나 겨울을 제외한 시기에 액체비료를 물을 줄 때 같이 섞어 주지만, 한 번에 비료를 많이 주면 안좋기 때문에 조금씩 준다.
피나타는 더위와 추위 모두 약한 식물이라 베란다 보다는 실내에서 키우며 환기를 잘 해주는 것이 좋다.
베란다에서 키운다면 초여름~초가을, 늦가을~초봄까지는 실내 창가 쪽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온도는 10도~25도를 유지하며 겨울에는 최소 5도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잎과 줄기가 모두 얇은 피나타는 건조에 아주 약해 물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바싹 말라버리고 만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더더욱 주의가 필요한데, 겉흙이 마른게 보인다면 바로 물을 주어야 한다.
물을 줄 때는 꽃에 물이 닿지 않도록 흙 위로만 물을 주고,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 나올 때 까지 흠뻑 주면 된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을 바로 받는 것은 좋지 않다.
개화기인 봄부터 초여름 까지는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나, 밝은 곳에서 키워야 한다.
꽃이 다 지고 난 한여름철에는 햇빛이 아주 강한 곳 보다는 너무 덥지 않은 밝은 그늘이 적당하다.
피나타는 가지치기를 하면 그 자리에서 새순이 나와 더 풍성하고 균형있는 모습을 가질수 있다.
가지치기는 개화기가 끝나는 초여름 이후에 하면 되는데, 이 때 자른 튼튼한 줄기들을 흙에 다시 심어 번식시킬 수 있다.
분갈이 흙은 배수력이 좋은 비옥한 산성토양이 좋으며, 일반토양에서는 잎이 노랗게 되고 성장이 멈출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분갈이는 꽃이 지고 나서 겨울이 오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피나타 꽃은 허브향과 같은 신선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데, 이 향이 좋아서 향수의 원료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잎을 따서 살짝 짖누르면 진한 귤냄새와 같은 향기를 맡을 수 있다.
보로니아의 종류만 해도 100여종이 있는데 그중에서 피나타는 네장의 꽃잎을 가진 연분홍빛의 별 같은 꽃을 가진 종류이다.
피나타는 물관리만 잘 해주다면 실내에서 키우기에 어렵지 않다.
아래로 부터 차례로 꽃이 피기 때문에 오랜기간 꽃을 즐길 수 있다.
가지치기를 해 주었는데 속잎이 누렇게 말라 떨어진다.
- 가지치기를 안 했다면 통풍이 되지 않아 마른 것일 수도 있지만 만약 가지치기를 했는데도 누렇게 말라서 떨어진다면 응애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통풍은 물론 당연하고 시판중인 해충약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진딧물이 생겼을 때
- 햇빛이나 통풍이 부족할 때 많이 생긴다고 한다. 살충제를 뿌리고 환기를 많이 해 주는 것이 좋다.
잎 끝부분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다가 줄기 전체가 갈색으로 변할 때
- 잿빛 곰팡이병일 가능성이 크다. 환기를 충분히 해주고, 병이 생긴 부분을 잘라 준 뒤 살균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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