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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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

 

 


능동적인 여주가 누구에게도 끌려다니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살려고 하는 모습이 좋다.

 

여주가 다 때려 뿌시는 먼치킨 이다.

 

흔치 않은 여주 무협물인데, 무협이 아닌 로판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 좀 의문이다.

여주 원탑 + 무협 물을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카카오페이지 '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 작품설명]


재미있게 읽었던 무협지 속 악녀에 빙의했다.

남주를 짝사랑 해서 여주를 죽이고 세계를 무너뜨리는, 뭐... 그런 조연인데.

"네, 파혼해요. 만수무강 하시고 저는 그럼 이만."

나라고 정혼자 두고 바람나는 남주가 좋겠어?
발 빠르게 주인공과 관계도 정리하고, 아껴주는 척 의붓딸의 인생도 망치는 계모를 피해 도망나왔다.
거기까지는 참 바람직한 방향이었지만...

"혈맥이 왜 이리 용트림을 치는 겁니까! 이 무지막지한 기운은  뭐고요! 또 무슨 짓을 하셨어요!"

얼결에 만년삼을 삼키면서 세계관 최강자가 될 줄 누가 알았겠어?
말 그대로 얼떨결에 최강자가 된 무협지 악녀의 갱생기!

 

 

 

 

2. 화산파 막내제자가 되었다

 

 

 

 



무협에대해 모르는 사람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주인공성격이 굉장히 시원시원하고 고구마가 거의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남주롤로 나오는 남궁세헌 성격이 너무 별로다.

 

작중 초반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전형적인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여자애 괴롭히면서 호감표시하는 느낌이라 

성인이 보기엔 좀 유치하기도 하고 왜저러지 싶은..?

 

그것 빼고는 다 볼 만 한 소설!

 

 

 

[카카오페이지 '화산파 막내제자가 되었다' 작품설명]


언제 어디서 읽은 소설 안에 빙의될지 모르는 대 빙의 시대에 병렬독서는 위험하다.

"장문인, 사문 앞에 웬 갓난아기가!"

뽀짝 육아물 로판과 피가 튀기고 의와 협을 부르짖는 무협 소설을 같이 읽은 대가로 무협 육아물이라는 별 혼종에 빙의할 수 있으니 말이다.

심지어 클리셰인 명문 오대세가 막내딸도 아니고 부모도 없이 험난한 산꼭대기 화산파 앞에 버려진 아기라니!

"그래, 막내야! 걸음마보다 검을 먼저 휘둘렀다는 전설을 남기는 거다!"
"매화! 화산파의 일원이라면 응당 매화를 피워내야지!"

걷지도 못하는 아기한테 검 쥐여 주면서 양산형 전설 만들지 마.

"무당파 놈들은 이겨야지, 무당파 놈들은! 우리가 대체 언제까지 천하제일검문은 무당이라는 소리를 듣고 살아야 하냐!"

어른들이 애들 어깨에 과도한 부담을 얹어주면 쓰나?

심지어 어릴 때 자기 집으로 오라며 나를 살살 꼬시던 남궁세가 도련놈은 다시 만난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건 둘째치고...

"화산의 검은 겨우 이 정도냐? 그 화산파라 기대 좀 했더니, 화산도 별거 아니네."

너어는 그냥 입을 열지 마라, 하.

앞으로는 한 번에 한 권씩만 읽을 테니까 저 좀 정통 육아물 로판으로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


남궁세헌이 덥석 내 양어깨를 붙잡았다.

"야, 너...다른 사람이랑 대련하지 마."
"패배의 충격으로 머리가 회까닥 돌았니. 그게 가능하겠냐?"
"아, 그런가..."

멍하니 동조하며 고개를 끄덕이던 남궁세헌이 말을 바꿨다.

"그러면 다른 사람이랑 대련 끝나고 그렇게 웃지 마."

느릿하게 눈을 깜빡인 그가 새까만 눈동자로 빤히 나를 내려다보았다.

"나 이겼을 때만 그렇게 웃어줘."

[무협/육아물/개혼종/화산파/능력여주/재능충여주/아기를 강하게 키우는 사문 어르신들/냥아치남주/햇살?남주/배틀로맨스/일단 자라야지 연애도 하겠죠]

 

 


 
 
 
 

3. 몰락 세가의 시한부 영약

 

 

 

너무 재미있다.

여주 성격도 너무 강단있고 좋고, 남주도 귀엽다.

 

소설속의 모든 설정들이 개연성이 넘쳐나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단 하나 단점이 있다면 완결이 아니라는 것 뿐...

 

뭘 해도 몸에 좋은것을 만들고 화려하게 반짝이는 련아가 보고 싶다면

강추 하는 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 '몰락 세가의 시한부 영약' 작품설명]


[사용자를 확인합니다 : 단목련]

7년 만에 깨어난 단목세가의 장손 단목련.
자신의 죽음 이후까지 보고 돌아온 그녀 앞에
갑자기 이상한 문구가 보이기 시작한다.

[영기를 50 이하로 유지하세요.
이 상태로 두 달 이상 지속될 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무림 세가의 장손이나 내공을 쌓을 수 없는 그녀는
몸에 비축되는 영기를 어떻게든 발산해야만 한다.

그런데 닭을 키웠더니 봉황이 되고
찹쌀떡을 만들었을 뿐인데 영약이 되고
부채질을 했을 뿐이데 공기가 정화된다?

"내 무병장수를 방해하는 건 다 없애 버릴 테다!"

이제 망해 가는 세가를 일으킬 모든 준비는 끝났다.
그렇게 세가를 재건하려는 찰나.

"너는 이름이 뭐야?"
"화륜."

미래의 마천교 소교주가 왜 우리집 하인이지...?
심지어 나보다 두 살 어렸어?

예상치 못한 상황이 쏟아지는 아래,
련은 과연 단목세가를 부흥시킬 수 있을까?

 

 

 


 
 
 
 

4.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이 소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그저 '빛' 다정한 딸바보 아버지 이다.

일단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 완결났다는 것에 너무 만족 스럽다.

 

다만 아무래도 회귀를 하다 보니 회귀전엔 싸늘했던 가족관계가

회귀 후 여주가 노력하고 애교부려서 관계가 좋아지는 부분이 있다.

이 점을 싫어한다면 추천하지는 않지만, 흐린눈 하고 넘기다 보면 다른 내용을 재미 있긴 하다.

 

 

 

[카카오페이지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작품설명]


여기 무협지 속 거만한 남주인공을 가르치다 죽음으로 그를 깨우치는 참스승이 있다.
잘생기고 선량하고 정의롭고 강하고...
하여튼 개쩌는 남주인공 스승에겐 한 가지 큰 흠이 있었는데,
하나분인 딸이 욕심만 그득하니 멍청하다는 것이다.

남주인공 발목을 사사건건 잡지만
스승의 달이라 버릴 수도 없는 끈질긴 악역조연.
읽는 내내 그 딸을 그렇게 욕했다. 나라면 저렇게 안 살 거라고.

'그렇다고 되고 싶은 건 아니었어!!!'

심지어 이미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내 평판은 최악.
하는 수 없이 도망쳤는데... 죽었다.
그런데 눈을 뜨니 아버지가 살아계신다?

'그렇다면 이번 생은 아버지를 꼭 살리겠어!'

그런데...

"내 손녀딸을 노리다니! 그것들을 모조리 쳐 죽이겠다!"
소설 내내 몇 번 등장하지도 않던 할아버지는 왜 이렇게 자주 보는지.

"혼인? 안 된다. 연이느느 평생 내 곁에서 산다고 말했다."
뭔가 살짝 이상해진 아버지까지.

게다가,
"왜 자꾸 날 피해? 아, 이것도 내 착각인건가?"
주인공은 갑자기 나한테 집착하질 않나.

"원래라면 난 죽을 운명이었겠지, 네가 있기 전까진."
시한부인 놈 살려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 질 않나.

"네 앞에 있을 때만큼은 내가 버러지가 아닌 것 같아."
내 목을 날렸던 흑막은 뜬금없이 회개하려 든다.

이거 이대로 괜찮은 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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