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한번 보면 손을 놓을 수 없는 현판 소설 : 작품 설명, 후기

 

 1. 재벌집 막내아들

 

 

 

내가 읽은 재벌소설중에 단연코 원탑이라고 생각한다.

가벼운 소설이 아닌데도 술술 읽히는 것이 작가님의 필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읽을 수록 우리나라의 어느 그룹이 연상되는 것도 있지만. 그것을 잘 짜집기 해서 매력있는 소설로 만들어 냈다는 것이 나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드라마화 되기 전 이미 완결까지 다 읽었지만,

드라마를 먼저 접했던 사람들도 원작 소설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두 작품 모두 매력있다.

 

(+ 드라마 완결후 추가

드라마 15화까지는 원작소설과는 다르지만 재밌게 봤다.

하지만 최종화는 정말 화가났다. 원작소설과 다른건 둘째치고 아예 내용자체를 바꿔버려서 용두사미를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원작에 대한 예의도 아닐 뿐더러 드라마를 재밌게 본 시청자 에게도 해서는 안될 파리의 연인과도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드라마를 보고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소설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드라마 내용은 그냥 제목만 같은 다른 이야기 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카카오페이지 '재벌집 막내아들' 작품설명]


『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짐나 집사는 커면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다 좋은데 왜 하필 막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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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신이 나라를 살림

 

 

소재가 독특하고 매력있다.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간신이 나라를 살림 이라는 제목처럼 주인공이 간신으로 나라를 살리는데,

간당간당하게 해결해서 '간신이' 나라를 살린 다는 말도 댓글에 많다.

 

한 나라를 설립하는 과정부터 운영하는 과정까지 다 나오지만

그렇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도 적당히 읽기 좋다.

 

 

[카카오페이지 '간신이 나라를 살림' 작품설명]


"간신이여, 구르십시오."
얼떨결에 국왕 옆에서 죽었더니 천국에 끌려(?) 왔다.
그리고 시작된, 망한 나라 살리기 퀘스트.
[실패 시 당신은 사망하고 왕국은 멸망합니다.]
[진행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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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왕의 게임

 

 

 

스타크래프트에 판타지를 결합한 소설이다.

여러 전략이 나오고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하게 연출하기 때문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화에 가까워 질 수록 비슷한 전략과 에피소드가 많아지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볼 만한 소설인 것은 맞다.

 

 

 

[카카오페이지 '마왕의 게임' 작품설명]


『경영의 대가』, 『아레나, 이계사냥기』 니콜로 작가의 신작!

마계 군주들의 치열한 서열전.
궁지에 몰린 악마군주 그레모리가 불패의 명장을 소환하지만

"저 프로게이머인데요?"

e스포츠의 전설 이신, 악마들의 싸움에 끼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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