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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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국지에 집착 남주가 왜 나와요?

 

 

 

 

 

정통 사극이 아니라 고증에 안맞는 부분도 있고,

여주의 말투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이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유머코드만 맞다면 세상 웃긴 소설이다.

 

남주의 나른섹시 + 다정집착 + 존댓말 = 빠져나올 수 없음

 

여포한테 빠지게 되는 날이 올줄을 몰랐는데...

이 소설을 보면 여포가 너무 멋있다

 

여포가 나올 때는 흐뭇하게 웃으며 보다가

여주가 나오면 살짝 눈쌀이 찌푸려 지기는 하지만

다시 여포가 나오면 잊혀지는 마법..!

 

하나만 더 읽자 하나만 더 읽자 하다가

완결까지 달릴것만 같다.

 

 

 

 

[리디북스 '삼국지에 집착남주가 왜 나와요?' 작품설명]


삼국지 패러디 소설에 빙의했다.
삼국 통일이고 뭐고 여기가 꽃밭이니 고운 얼굴들 구경이나 좀 ㅎ고 싶다만
세계관 최강 미친놈이라는 여포가 눈앞에 나타났다.

"고개 돌리지 마세요. 다른 이를 보시면 그게 누구든. 눈에 담는 이는 전부 죽일 것입니다."

얼굴이 미쳤다고 했지, 진짜 미쳤다고는 안 했는데...?
여포가 집착남이라는 말도 없었잖아요!

게다가 눈 돌아가게 고운 여포는 머지 않은 미래에 죽는단다.

여포의 사망 엔딩을 막아 보고자 바쁘게 돌아다니지만,
남장이 문제였을까, 책사 노릇이 문제였을까.
미래 따위 개뿔도 모르는데 웬걸, 꽃들이 나를 가지려 싸워댄다.

저기,
이 소설, 어차피 남주는 유비라고 하지 않았나?
너네 갑자기 나한테 왜 이래?
 

 

 


 

 

 

2. 동백꽃

 

 

 
 
 

일단 카테고리에 GL(동성애)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 보다는 존경에 가깝게 묘사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볼 수 있었다.

 

초반 부분은 주인공이 너무나 매력적이고

판타지 적인 내용이 있기 때문에 

다음화를 계속 읽게하는 힘이 있었는데,

 

남주를 만나고 나서부터는

처음에 좋았던 여주의 매력이 반감되는 것이 아쉬웠다.

 

후반부까지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아직은 미완결이지만 완결이 그다지 기대되지는 않는 소설.

 

하지만 앞 부분은 볼 만 하니

심심할 때 킬링 타임용으로는 좋은 소설이다.

 

 

 

 

[리디북스 '동백꽃' 작품설명]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동백은 한참 어려져 있었다.
분명 평범한 대학생의 삶을 영위하는 중이었는데,
삼국지 시대로 떨어져 버린 것이다.

"어..... 여기가 무슨 나라죠?"
"한(漢)나라지, 넌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있었던 게냐?"

여자로서는 생존조차 힘든 환경인 것도 모자라
동백을 차원이동 시킨 까마귀 자오는
그녀가 '앨리스'로서 살아남으려면 숙적인
'여왕'을 찾아 죽여야 한다 말한다.

그에 동백은 남장을 하기로 결심하고,
권력자 장양의 양아들로 들어가
삼국지의 인재들을 하나둘씩 수집하며
황제의 총애를 받기에 이르는데.....

"소신, 소동백. 천자의 말씀을 받잡아 이 난세를 평정하고 돌아오겠나이다."

때는 후한 말, 혼란과 피바람의 시대.
'여왕'에게 맞서야 할 운명을 타고난, 책략가 소동백.
그녀의 삼국지 속에서 생존하기 프로젝트 시작.

"난 앨리스잖아. 쉽게 로그아웃하지 않는다고."

 

 

 


 
 
 
 
 
 

3. 사이코 여왕의 대영제국

 

 

 

 

 

주인공의 성격이나 사건 처리 방식이 굉장히 새롭다.

흔한 빙의물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주인공이 빠르게 적응하고

 

소설의 배경인 16C

그 시대의 사람과 같이 행동하고 말하는 것 덕분인지

소설을 보면서 편안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물론 스토리가 잔잔하진 않다.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적당한 속도로 진행된다.

 

역사적인 고증이나 배경을 잘 사용한 듯한 소설

영국에대해 더 알고 싶게 하는 소설이다. 

 

 
 
 
 
[리디북스 '사이코 여왕의 대영제국' 작품설명]


대항해 시대, 16세기 영국의 메리 여왕이 되었다.

"블러디 메리라고 부르고 싶으면 부르라지. 그 이름에 어울리는 미친년이 되어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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