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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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잎 끝이 갈색, 검은색, 노란색으로 변하는 이유 아홉가지

 

1. 과습 Overwatering

 : 식물이 필요한 양보다 물이 많을 경우 발생하는 현상이다.

아무리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도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통풍이 되지 않아 흙이 마르지 않으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썩게된다.
결국 물을 흡수 하지 못해 물러 죽거나, 곰팡이 등의 유해균에 감염이 되기도 하는 일이다.

과습의 초기에는 잎의 부분부분이 투명해 지며 잎 끝에 물방울이 맺히는데, 주로 밤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일액현상'은 식물이 필요한 것보다 많은 양의 물을 증산작용을 통해 뱉어내는 현상이다. 물을 주고 하루이틀정도 발생한다면 지켜봐도 괜찮지만, 오래지속되면 다른 증상도 같이 보이게 된다.

초기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이 전보다 물주기를 늦춰 뿌리가 숨 쉴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초기에 잡지 못한다면 잎이 이전에 비해 물렁하거나 색이 변할 수 있다.

더 악화되어 뿌리가 썩으면 신엽의 잎/줄기가 색이 변하거나 어두운 반점이 생기며 나게된다.

이 때는 썩은 뿌리부분을 제거하고 마른 흙에 분갈이 해 주는 수밖에 없다.


 

 

2. 물부족(건조)

건조에 강한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식물은 물이 부족하면 뿌리에 타격을 입는다. 
이렇게 뿌리가 타격을 입으면 물을 제대로 빨아들이기도 힘들 뿐더러 흙자체도 굳어 물이 흡수되지 않고 그냥 흘러나와 버린다.

식물이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잎과 줄기가 힘없이 쳐지며 가장 아랫잎 부터 말라간다.
또한, 과습보다 연한색으로 갈변하며 아랫잎부터 말라가는것이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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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화

식물은 일정 기간 또는 신엽이 나오면 원래 가지고 있던 잎들을 떨어뜨린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다른 이상 없이 오래된 잎이 누렇게 변하며 하엽지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4. 수돗물의 성분

수돗물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의 물을 살균/소독하여 정화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염소'가 들어간다.
이 염소성분을 식물이 과하게 흡수하면 이 성분을 내보내기 위해 잎 끝이 검게 타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식물에 물을 줄 때는 하루정도 수돗물을 받아두었다가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염소성분에 유독 민감한 식물은 잎이 얇은 열대식물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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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말고 정수기물을 주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사람이 음용가능하게 필터로 거른 물에는 식물에게 필요한 성분이 수돗물보다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수돗물을 받아 두었다가 물을 주는 것을 추천한다.)


 

 

5. 분갈이/이동 몸살

식물이 몸살을 겪는 이유는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 해당한다.
보통 분갈이 후, 화분 위치를 바꾼 후 에 몸살을 겪는데 잎이 마르거나 노랗게 변해 하엽지거나 하는등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는 최대한 건들지 않고 스스로 적응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6. 화상

보통 잎이 작고 얇은 식물이 강한 빛을 보면 잎이 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커튼을 쳐 직사광선을 차단해 준 다거나 빛이 잘 드는 반양지로 식물을 옮겨 주는 것이 좋다.

또는, 물 분부를 해 준 뒤 햇빛에 물방울이 렌즈 역할을 해 동그랗게 부분부분 타는 경우도 있다.


 

 

7. 낮은 온도

식물마다 생육에 필요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줘야 잘 자랄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냉해(동해)를 입게 되는데, 잎이 검고 누렇게 색이 변하거나 검은 반점들이 생겨나며 후두둑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냉해를 입은 식물을 살릴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다.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냉해입은 식물을 조금씩 따뜻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며 상태를 보는 것인데, 이도 쉽지는 않다.
(조금씩 온도를 올려주는 이유는 급격한 온도차이가 오히려 식물의 죽음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


 

 

8. 비료

식물은 영양분이 결핍되거나 과잉할 때도 잎이 변색된다.
영양분이 결핍되면 노란빛으로 변하며 잎이 마른다.
영양분이 과잉하면 잎이 뒤틀리며 마른다.

결핍일 때는 다른 이유는 없는지 확인 후 비료를 주면 되고, 과잉할 때는 분갈이를 해 주어야 한다.


 

 

9. 병충해

병충해의 종류는 많고 대처법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초기에 발견해 대처를 하고 예방을 하면 식물을 살릴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만 늦게 발견하게 되면 다 낫는데 까지 시간도 오래걸리고 식물의 잎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남기 때문에 항상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병충해는 보통 잎의 엽록소를 빨아먹거나 줄기, 뿌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잎이 갈변하고 마르는 현상을 보인다.


 

 

원인에 따른 잎의 변화 간단하게 정리

과습 : 잎 끝부터 짙고 검게 마름
물부족 : 아랫잎부터 과습보다 연하게 갈변하며 힘없이 쳐짐
노화 : 가장 오래된 잎부터 노랗게 변하며 떨어짐
염소성분 : 잎 끝이 검게 갈변
몸살 : 잎이 갈변되어 검게 마르거나 떨어짐
화상 : 잎 끝이 검게 타서 갈변
냉해 : 잎이 검거나 누렇게 변하거나, 검은 반점이 생기며 떨어짐
비료 : 노랗게 마르거나/뒤틀리며 마름
병충해 : 잎이 갈변하고 마름/잎에 갈색반점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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