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갈고무나무의 학명은 Ficus benghalensis L. 이다 여기서 Ficus 는 고대 라틴어로 '무화과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뱅갈고무나무는 열대 아시아의 산기슭에서 자라는 식물이며, 고무나무 중에서도 특히나 성장속도가 빠르다고한다.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와 미세먼지의 흡착력이 뛰어나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인기가 많다.
생장기인 4월~6월에 한두번 주면 된다. 겨울철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다.
적정온도는 15~25도로, 겨울철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환기를 시킬 때나 여름 에어컨바람을 직접적으로 맞지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물을 주면 된다. 물이 화분 밖으로 흘러 내릴 정도로 주면 되는데, 한여름에는 평소보다 많이 주고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적게 주는 등의 조절이 필요하다.
물을 많이 주는 것 보다는 오히려 말리는 것이 잘 키우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뱅갈고무나무가 죽는 이유가 과습으로 인한 뿌리 썩음 이기 때문이다.
직사광선에 바로 맞으면 잎이 타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밝은 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따듯해 지기 시작하는 5월 부터 햇빛에 익숙해 지도록 하면 잎의 무늬와 색이 바뀌면서 두꺼워져, 겨울의 추위도 잘 견딜 수 있게 된다.
삽목
가지치기를 하고 나온 건강하고 튼튼한 줄기를 물꽂이 해서 한두달 후 뿌리가 나온 후 흙에 심는다.
뱅갈고무나무는 1년에 한번 정도 분갈이를 하는데 그 시기는 5월 쯤 해 주는 것이 좋다.
분갈이 후 잎이 노랗게 쭈글쭈글 해 질 수 있는데, 새롭게 자리를 잡고 생장하는 과정이니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매년 4~6월은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 열대 식물인 뱅갈고무나무가 4월 중순쯤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기 때문인데, 이때 수형을 잡아주고 가지치기를 하면 조금 더 풍성하고 예쁘게 자랄 수 있다.
햇빛을 받는 양에 따라 잎에 있는 무늬와 잎색이 바뀐다.
가지를 자르면 나오는 흰색의 수액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먹거나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뱅갈고무나무가 깍지벌레에 감염되었을 경우 잎에 상처가 난 것처럼 긁힌 흔적이 남는다. 또한 잎의 색상도 옅어지고 광택이 사라지며 주변에 끈적이는 물질이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때는 식물해충약을 3일 간격으로 3~5회 이상 뿌려주어야 하느데 잎의 앞 뒤로 약이 흐를 정도로 듬뿍 뿌려주는 것이 좋다. 남은 약은 흙에 뿌려주면 뿌리 활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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