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선인장이란? _ 병충해, 번식방법, 물주기, 관리방법

선인장관리법

선인장이란?

선인장은 다육질의 여러해살이풀 또는 여러 형태의 관목으로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

잎은 홑잎이고 어긋나며 퇴화하여 가시 모양으로 변했다.

줄기는 다육질이고 둥글거나 납작하다. 줄기에 엽록체가 있어서 광합성을 한다.

 

여름종

봄, 가을의 따뜻한 계절에 생장한다.

 

겨울종

가을, 겨울의 추운 계절에 생장한다.

열대, 아열대성 종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류는 습기가 많은 여름이나 추운겨울을 좋아하지 않는다.

봄 가을 기후가 좋은 계절에 가장 많이 자란다.

영하 3도~영상 45도쯤의 무더위까지 잘 견디는 편이다.
겨울 최저온도는 영상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관리방법

물주기 

선인장은 속흙 완전히 건조해진 후에 물을 준다. 하지만 물이 너무 많으면 썩고 잘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잘 살펴보며 물주기를 관리해야 한다.

 

- 더운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바람이 잘드는 곳에 놓아 준다.
- 9~10월은 생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물주기에 더욱 신경 써준다.
- 11월 중순이 지나면 기온도 상당히 내려가기 때문에 물주기를 늘리며 겨울을 대비한다.
- 12월(겨울)에는 물주기를 중지하고 휴면시킨다.
- 겨울에는 식물이 생장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위에서 물을 뿌려주지만 털이 있는 종류는 털에 물이 닿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생장기에는 너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어야 하고 휴면기에는 마른상태로 두어야 한다.

 

토양

선인장의 뿌리는 산성액을 분비 하는데, 이 산성이 자생지의 강한 알칼리성 토양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씨나기의 어린모(어린선인장) 같은경우 갓 자라나는 뿌리에 상처가나지 않도록 살살 뽑아서 그대로 배양토에 심어준다.

중형, 대형 선인장의 경우에는 묵은 흙과 시든 뿌리를 깨끗이 제거하고 너무 길게 자란 뿌리는 적당히 잘라준다. 심기전에 배양토에 밑거름을 주고, 1년에 한번정도 분갈이를 해준다.

분갈이는 3월~4월 또는 9월~10월에 토분에 해주는 것이 좋다

 

 

 

번식방법

씨뿌리기

받아둔지 1년이 넘은 씨앗은 발아력이 없기 떄문에 씨를 구할 때 주의해야 한다.

씨뿌리기는 4월, 9월이 적당하고 흙에 그냥 흩뿌려주는 식으로 심어준다.

물은 저면관수로 급수해주고, 반그늘에 두면 일주일에서 한달이내에 싹이튼다.

 

꺽꽂이

자연적으로 새끼 선인장이 떨어져 뿌리를 내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꺽꽂이로 번식시킨다.

자를때는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잘 드는 예리한 칼로 잘라준다.

선인장의 어느 부위를 자르느냐 하는 것은 선인장의 모양에 따라 다르지만, 가능한 새로 난 싹 중 어린잎보다는 건강하게 성숙한 부분을 잘라준다.

자른 선인장은 바람이 잘 통하고 빛이 잘 드는(직사광선X) 곳에 표면이 마를때까지 2~3일 정도 건조 후 흙에 1cm 깊이로 심는다.

 

접붙이기(접목)

선인장을 접붙일 바탕이 되는 대목을 준비하고 그 윗부분을 자른 후, 접붙이기 할 선인장의 아랫면을 잘라 위에 올린다.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자리를 잡고 자라기 시작한다.

 

 

 

병충해

병충해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해가 적고 습기가 많은 장마철은 뿌리와 줄기가 썩고 균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그 때는 조금더 관심을 가지는 것이좋다.

만약 뿌리가 썩었다면 썩은 뿌리는 잘라내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살균,살충제를 뿌려 예방해 준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통풍을 자주 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역병

게발선인장, 귀면각 등의 품종에는 근두부부터 암갈색, 암록색으로 색이 변하며 내부가 썩어버린다. 탄저병, 일사병도 자주 나타난다.

 

깍지벌레

선인장에는 흰 깍지벌레가 자주 나타나는 편이다. 부채선인장, 공작선인장 게발선인장에 기생해 여름쯤 애벌레가 나타난다. 그러면 유제 1000배액을 일주일 간격으로 여러번 살포한다.

 

네말토다

뿌리에 기생해 혹을 만들어 식물을 약하게 하는 뿌리혹성충이 있다. 새로운 선인장을 심을 때는 소독한 흙을 사용하고 전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은 키우는 장소마다 물주기와 관리법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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