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향 _ 관리법, 특징, 물주기, 병충해, 분갈이방법

 

천리향

학명 : Daphne odora
분류 : 도금양목/팔꽃나무과
원산지 : 중국
꽃말 : 달콤한사랑

 

 

비료

식물이 생장하는 시기에 비료를 주는데, 물에 섞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다.

 

 

생육온도

생육온도는 15~25도가 적당하며, 겨울철에는 온도가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이 좋다.

 

 

물주기

천리향은 건조할 경우 잎이 말라서 떨어지기 떄문에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물은 직접 위에서 아래로 부어주는 것 보다는, 저면관수로 주는 것을 추천한다.

꽃눈이 생겼을 경우 평소보다 물을 조금 더 적게 주게 되면 꽃눈이 더 많이 생겨서 풍성한 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물의 양을 너무 많이 줄여버리게 되면 건조해져 잎과 꽃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조절이 필요하다.

 

 

빛

천리향은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바로 맞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빛이 잘 드는 그늘에 두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햇빛이 강한 여름과 추운겨울에는 빛이 잘 드는 실내 창가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번식

한국에는 수나무만 있고 암나무가 없기 때문에 종자번식은 쉽지 않지만, 삽목(꺽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꺽꽂이는 여름철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분갈이

분갈이는 화분에 비해 식물이 자나치게 크거나 뿌리가 화분 밑으로 뚫고 나온경우, 흙 표면이 오래되어 딱딱하게 굳은 경우, 평소보다 흙이 빠르게 마르거나 반대로 잘 마르지 않을 때에 해준다.

보통 소형화분은 분갈이를 한 지 1년이 지난 후, 대형화분은 분갈이를 한 지 2년이 지난 경우에 분갈이를 한다.
천리향은 물빠짐이 좋도록, 마사토를 많이 섞어서 분갈이를 해 주는 것이 좋다.

 

 

특징

천리향은 1월~4월에 꽃이 피는데, 이 전에 추위를 견디지 않게 되면 꽃이 피지 않는다.

따라서 3~4도 정도의 추위에 노출 시키는 것이 꽃을 보는 것에 가장 중요하다.

 

천리향의 정식 명칭은 서향나무 이며, 꽃이 피면 그 향이 천리까지 난다고 해서 이름이 천리향이라고 붙여졌다.

 

 

병충해

천리향은 병충해에 강한 식물이 아니기 때문에 초보자가 키우기에는 다소 까다로운 부분이 있는 식물이다.
분갈이를 할 때 뿌리에 상처가 나게 되면 균감염으로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뿌리가 습하게 되면 백분우병이 생길 수 있는데 이 병은 줄기가 누렇게 변하고 말라 죽어버리는 병으로 뿌리를 보면 하얗게 곰팡이같은 것들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가벼운 정도라면 그 부분을 잘라버리고, 방제약을 뿌린 후 흙을 바꿔서 다시 심어주는 것이 좋다.

 

 

식물은 키우는 장소마다 물주기와 관리법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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