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냥금 _ 관리법, 특징, 물주기, 병충해, 분갈이 방법

만냥금

학명 : Ardisia crenata

분류 : 자금우과

원산지 : 한국, 일본, 대만, 중국

꽃말 : 일의 행복, 가지, 사랑

 

 

비료

실내에서 키울 경우 계절과 상관없이 알비료를 흙 위에 얹어둔다.

비료가 크게 필요하지는 않지만, 꽃과 열매를 맺는 여름 ~ 가을에 액비를 물에 섞어 시비 해 주는 것이 좋다.

 

 

생육온도

적정온도는 5~25도 내외 이며, 겨울철 영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른 식물들 보다는 견딜수 있는 온도가 낮은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따듯한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니만큼 겨울철에도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베란다나 노지에서 키우기 보단 거실 창가쪽에 위치를 잡아주는 것을 추천한다.

남부지방에서는 베란다에서 월동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마찬가지로 영하로 떨어지면 실내로 들이는 것이 좋다.

 

 

물주기

겉 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면 된다.

 

만냥금은 심각하게 건조하게 만들지만 않는다면 키우기 어렵지 않은 식물이다.

물을 조금 더 주어도, 조금 덜 주어도 무난하게 잘 자라는 식물로 초보자나 관심없는 사람들도 비교적 쉽게 관리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빛

밝은 간접광에서 잘 자라지만, 너무 빛이 없으면 웃자라거나 잎에 힘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큰 나무 아래에서 자라는 자생환경에 따라 강한 빛도 좋아하지 않아 하루에 3~4시간 정도 빛이 들고 이후에도 적당히 밝은 반음지를 추천한다. 

 

 

번식

파종과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만냥금의 열매 중 자연적으로 떨어지거나 마르기 시작한 것을 흙에 심고 촉촉하게 유지해 주면 쉽게 번식이 가능하다.

봄에 열매를 심는다면 더욱 쉽게 번식할 수 있다.

또는 가지치기 후 나온 가지로도 번식이 가능하다.

 

 

분갈이

만냥금은 뿌리가 잘 발달하는 식물이기 떄문에 1년에 한 번 씩 분갈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분갈이는 큰 화분으로 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더 이상 커지는 것이 싫을 경우에는 묵은 뿌리와 잔뿌리를 일부 정리한 후 흙만 새로 갈아주는 것도 좋다.

 

화분을 키울 경우에는 상관 없지만 그대로 유지할 경우 뿌리정리를 하지 않으면 잎이 시드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분갈이 시기는, 화분에 비해 뿌리가 너무 많이 나왔거나, 식물의 몸체가 더 커졌을 경우이다.

 

 

특징

만냥금 또는 백냥금 이라고 불린다.

천냥금과 이름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열매가 뭉치로 더 많이 열려 만냥금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연초에 빨간 열매가 달린 화분을 가지고 지인의 집을 방문하는 것이 문화였고, 우리나라에서는 빨간 열매가 돈을 의미해 개업선물로도 인기가 많은 식물이다.

 

만냥금은 6월에 꽃이 피고 이후 열매를 맺는데 최대 3년까지도 가지에 붙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열매가 모두 떨어지지 않아도 이듬해 다시 열매를 맺기 때문에 항상 풍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만냥금의 열매에는 독이 있어 어린아이나 반려 동물들이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병충해

너무 건조하거나 통풍이 되지 않으면 응애, 깍지벌레 등의 병충해를 입을 수 있다.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고 가끔 물 샤워를 시켜주는 것을 추천한다.

 

 

식물은 키우는 장소마다 물주기와 관리법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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