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전자책, 한번에 승인 되지 않는 이유 (feat. 크몽 승인나는법)

"크몽에 전자책을 등록한다면, 그 누구도 한번에 승인받을 수 없다."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로 그 누구도 한 번 만에 승인받을 수 없다.

 

나 또한 예외없이 비승인을 거쳐 승인이 났기 때문이다.

 

 

 

 

2021년 1월 24일, 떨리는 마음으로 전자책을 등록한 후 다음날 크몽에서 받은 카톡이다.

당연히 승인이 났을거라 막연하게 생각하면 들어갔는데...

어? 비승인? 왜? 를 외치며 알림을 확인했다.

 

 

대체 뭐가 잘못된거지??

 

 

 

 

 

 

 

 

 

 

알아본 결과

나는 메인이미지 즉, "썸네일"이 문제였다.

원래썸네일은 사진+글 이었는데, 가이드라인 자체를 보지 않고 제작해서 위 내용에 적혀있는 모든기준에 맞지 않는 메인이미지 였기 때문이다.

 

1. 크기 : 4:3 비율 권장 (최소 652X488픽셀)

크기는 최소픽셀수가 있지만 저거보다 두배정도 크게 만드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예시로 나온 '652X488'로 하면 텍스트가 엄청나게 작게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2. 형식 : 단 컷 이미지(jpg, png형식) / 움직임이 있는 이미지 사용 불가 (gif형식)

일러스트, 사진을 사용하면 된다.

 

3. 내용

① 공통기준 : 텍스트, 그림, 사진 등을 사용하여 디자인된 이미지

② 텍스트 사용 기준

- 이미지 여백 : 텍스트 입력 면적을 제외한 사방 여백이 각 50픽셀 이상

- 텍스트 면적 : 띄어쓰기, 공백을 포함하여 전체 면적의 60%이하

- 텍스트 사이즈 : 최소 사이즈 27pt 권장

 

4. 1: 1 비율 맞추기

다른 SNS에 사용될 때 1:1비율(정사각형)으로 잘려서 보이기 때문에 글을 쓸때 유의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글을 썼는데 자꾸만 잘려서 여러번 수정해야 했었다.

 

 

 

 

 

 

 

 

 

 

 

크몽에서 알려주는 메인이미지 등록시의 유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1. 텍스트 사용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은 경우

 - 폰트 사이즈가 너무 큰 경우

 - 이미지 전체 면적의 60%를 초과하는 경우

 - 텍스트 상하좌우 여백이 없는 경우

 

2. 텍스트에 URL / 외부 연락처 등이 포함된 경우

 

3. 크몽에서 인증하지 않은 'BEST, 추천, NO.1'등의 표현, 이와 유사한 배너 / 띠 디자인을 사용한 경우

 

4. 과대, 과장 광고 위험 소지 문구를 사용한 경우

 - '매출 보장, 수익 보장, 00% 상승, 00만원 버는 법' 등의 표현

 - '노하우', '벌었던 방법' 등으로 수정하면 등록 가능

 

5. 외부 서비스를 통해 제작된 이미지를 사용한 경우

 - 외부 서비스의 로고, 명칭 등이 노출되는 경우에는 판매가 불가능

 

6. 단순 이미지로만 제작된 경우

 

7. 단색 배경과 텍스트로만 제작된 경우 

 

8. 여러가지 조화롭지 못한 색상, 구성으로 제작된 경우 (무지개색상)

 

9. 서비스 제목과 이미지가 상충되는 경우 (주제를 알아볼 수 없는, 상관없는 이미지가 사용된 경우)

 

10. 낮은 해상도로 이미지가 깨져 보이는 경우

 

11. 홍보성 텍스트가 이미지를 가려, 이미지의 가시성과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

 

12. 제 3자의 상표권, 저작권, 특허권을 침해한 이미지를 사용한 경우

 

 

 

 

 

 

 

 

 

 

 

 

 

나중에 알게 된 것인데, 비승인 이라고 오는 알림은 1차 통과 알림과도 같다는 것이다.

전자책 파일은 내용 확인을 위해 누구나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파일 검수 비승인 카톡이 왔다고 쫄 필요가 없다. 승인으로 가는 첫번째 문을 통과 했다는 알림이기 떄문이다.

 

Tip ) 파일을 보내고 꼭 크몽 내 서비스에 가서 재심사 요청을 눌러주세요!

 

 

 

 

 

 

 

 

 

 

 

 

바로 다음날인 1월 26일! 서비스가 승인이 났다.

승인기간은 1월 24일 신청 해서 26일에 받았으니 총 2일이 걸렸다. 

이제 파는 일만 남았는데, 솔직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제가 아니라서 편안한 마음뿐이다.

 

바로 '플로리스트의 현실' 에 관한 책인데, 

플로리스트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전자책을 쓰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진로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 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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