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대
- 종교적인 용도와 일상생활 모두 꽃을 많이 이용하는 모습
- 꽃꽂이, 화관, 리스 갈란드 등으로 만든 장식물을 사용
- 망자들을 위한 문화가 발달
- 리스, 꽃목걸이, 봉 모양의 꽃다발 등의 형태가 만들어짐
- 리스에는 연꽃, 양귀비, 델피니움, 수레국화 등이 사용
- 꽃을 꿰어 목걸이로 만들고, 봉모양의 꽃다발은 봉 모양의 막대 끝에 야자, 식물의 잎 연꽃 등으로 꽃다발을 만듦.
- 단순성과 양식화된 반복이 이집트 화훼장식의 특징이며, 단순한 소재들을 반복하여 배치하는 기법들을 이용하여 세련되게 표현(갈란드, 리스)
- 몇 개의 화기를 포개어 꽃을 꽂는 모습
- 입이 넓은 사발 모양의 화기를 가장 선호했다. 입이 넓은 화기에 꽃을 고정 하기 위해 철, 고리들을화기 바닥에 부착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스 시대
- 화기와 용기에 꽃을 사용하기 보단, 갈란드, 리스, 화관이 주요 형태
- 리스는 충성과 헌신의 상징 → 운동선수, 시인, 극가지도자, 승전군인,
기타 영웅들을 칭송+결혼의식에서 몸 장식, 집 안팎, 동상, 무덤 장식
- 꽃과 잎을 사용하여 재료별 상징성을 부여
(월계수-경기의승리자 / 올리브-승전병사 / 은매화-군중을상대로하는 연설자)
- 수많은 신이 존재, 축제 때 그 신의 꽃으로 화환을 만들어 씀.
- 바구니에 여러 가지 꽃, 채소, 과일을 혼합하여 풍성하게 꽂는 양식을 사용
- 코르누코피아[풍요의 뿔]라는 뿔 모양의 바구니디자인을 처음으로 사용
로마시대
- 실내를 꽃으로 많이 장식
- 축제나 종교적인 행사기간→테이블이나 길에 장미 꽃잎을 뿌리기도 함.
- 꽃의 종류가 그리스 시대보다 많이 다양해짐
- 리스와 갈란드가 그리스 시대에 비해 더 크고묵직한 느낌을 주며, 더욱 정교한 모양을 가짐
- 갈란드, 페스툰, 코일 모양의 장식은 실내 장식과 건축물에 많이 이용
- 사티로스의 연극을 묘사한 모자이크를 보면 기둥과 기둥 사이를
장식한 갈란드, 선반 위를 장식한 로마 시대의 화기들,
배우들 머리에 쓰고 있는 화관
- 밝은 색의 향기로운 꽃을 선호
- 특히 장미로 만든 리스를 좋아함.
- 리스는 가정의 식탁장식이나 귀환 병사에게 환영의 의미+아기의 탄생
(여자아이 : 리스에 리본을 묶음 / 남자아이 : 리스를 올리브 잎으로 장식)
비잔틴시대
- 화훼장식의 형태는 그리스나 로마 시대의 전통적인 형태가 지속
- 특히 높이와 대칭성을 강조한 수직형의 원추 형태(비잔틴 콘)가 발달
- 이런 나무 모양의 틀에 잎을 새 깃털 같이 서로 겹치게 꽂고, 꽃이나 과일들을 나선형으로 돌려가며 디자인한 토피어리 형태가 유행
- 향기가 많이 나는 꽃들이 인기 있어 갈란드, 리스, 꽃다발, 방향제 등에 사용
- 교회중심으로 발전, 대부분의 식물들은 의미가 있고 상징적
(장미 : 성모마리아의 꽃 / 포도덩굴 : 그리스도와 그 제자 / 제비꽃 : 겸손)
로마네스크
- 수도원이나 성의 정원에서 약용식물을 재배하고, 교회의 장식용으로 백합과 장미가 재배
- 화훼장식의 형태는 외곽선이 닫힌 갈란드, 리스, 대형 화분식물, 구형 혹은 반구형의 디자인이 주
- 그 외에도 타원형, 삼각형, 원형의 디자인도 제작
- 건축물의 형태를 방해 하지 않는 선에서 꽃을 장식
- 꽃다발은 라운드형으로 꽃을 고르게 분포하면서 묶을 때 꽃의 표정은 모두 밖으로 보이도록 묶었고, 포인트 꽃이 있는 경우 가운데 꼭대기에 배치했다.
고딕
- 높고 내부가 복잡한 구조물
- 천장과 첨두형 아치, 스탠드 글라스로 장식
- 좁고 긴 커다란 창문이 있는 수직성이 강한 대성당이 건축
- 화훼장식도 수직적으로 솟구치는 형태
- 화훼장식물의종류,양→전시대에 비해 급격히줄어들고 형태도 단순
- 종교적인 간소함이 강조되던 시기 이므로 집안 장식X, 교회장식O
르네상스
- 연회나 축제 때 갈란드, 화관, 산화를 사용하는 것이 다시 유행
- 화훼장식물 들은 독립된 장식품으로 건물에 걸리기도 함
- 대칭형, 삼각형, 원형, 원뿔형, 타원형, 화관, 갈란드와 같은 정형화된 형태가 주
- 꽃의 종류를 많이 사용하여 매우 화려한 이미지→화기 안에 꽃을 빽빽하게
꽂아 줄기가 가려지게 하며, 일일이 묶어 가며 형태를 만드는 디자인도 구성
- 밝은 색의 꽃과 풍만한 형태의 디자인
- 백합, 목련, 작약, 양귀비, 튤립, 장미, 라일락, 붓꽃, 스톡, 히아신스,
카네이션, 매발톱 꽃 등이 유행
- 화기는 도자기, 대리석 유리병, 술잔, 청동항아리, 다리가 달린 금속 병,
토분 등의 다양한 재질의 용기가 사용, 금속화기를 처음으로 시도
플레미시
- 많은 품종의 꽃과, 과일 새둥지, 조개껍질 등 다양한 소품사용
- 암브로시우스의 그림에는 노랑과 붉은 색의 줄무늬 튤립,
붉은색 아네모네, 매리골드, 노랑 매발톱꽃, 독일붓꽃, 수선화, 패모,
장미 등의 꽃들이 풍성하게 꽂혀 창가에 놓여 있고
바닥에는 소라와 조개껍질이 보인다.
바로크
- 궁중생활도 매우 화려하고 내부도 사치스럽게 장식
- 이런 공간을 돋보일 수 있도록 화훼장식을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
- 영국 : 난방이 필요 없는 몇 달 동안 벽난로를 꽃으로 채워두는 풍습
(벽난로 안에 꽃을 담는 용기_바우팟
- 많은 종류의 꽃을 가득 채워 매우 화려하게 타원형으로 디자인된
더치플래미시 양식의 화훼장식이 유행
- 대칭형에서 비대칭형으로 바뀌기 시작(원형, 타원형, 꽃병장식, 바구니장식등과 함께 새롭게 도입된 비대칭 삼각형이나 곡선적인 S자형(호가스 라인), C자형(크리센트형) 등의 디자인이 유행
- 여러 종류의 꽃들을 섞어 사용하거나 선명한 색을 이용
→화려하고 풍만한 형태를 선호, 실내 공간의 악센트로 사용
- 대부분 방사형으로 많이 제작되고, 새둥지, 조개, 과일, 곤충등과 같이 장식적인 효과가 있는 다른 재료들도 하는 모습을 보임
- 용기 : 기존의 유리, 금속, 대리석용기, 테라코타와 같은 종류+중국에서 수입된 자기도 유행했다.
로코코
- 바로크 시대와 비슷하나 훨씬 더 부드럽고 가벼워 진 모습
- 꽃을 가득 채워 크기가 큰 부채 모양, 삼각형으로 만든 형태가 많이 이용
- 꽃의 색 : 맑은 파스텔 톤, 회색빛이 많이 도는 우아한 색채의 조합을 많이 사용
- 꽃의 양이 전 시대에 비해 적어져서 꽃과 꽃 사이에 빈 공간과 줄기가 보이기 시작
- 전반적으로 기하학적이지만 그 안의 선들이 느슨
- 화기는 흰색, 파스텔 톤의 맑은 색, 광택이 있는 것, 꽃병, 바구니, 넓은 사발 등의 다양한 용기를 사용했다.
신고전주의
- 가구와 장식분야에서 고대 그리스, 로마, 이집트의 양식이 다시 인기를 끔
- 화훼장식이나 화병 등의 디자인은 다시 고전적인 형태
- 직선의 엄격함을 살려 대부분의 장식적 성향을 배제
- 꽃다발에 가장 큰 변화→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꽃다발이 만들어지고
여성들은 작은 크기의 꽃다발을 들고 다니거나 몸을 장식하기도 했다.
비더마이어
- 작고 귀여운 것, 깔끔함, 형온함, 로맨틱한 전원 풍경을 즐겨 추구하는 사고방식
- 물망초, 헬리오트롭, 제라니움, 후크시아, 은매화, 장미 등의 화분을 실내에 장식
- 유행하던 디자인으로 공간이 없는 라운드형으로 꽃을 빽빽하게 꽂아
디자인한 부케를 비더마이어부케라고 한다.
빅토리아
- 빅토리아 여왕이 가장 크고 아름다운 장미를 골라 옷에 꽂고
파티에 참석→일반인에게까지 크게 유행
- 여성들은 모임에 나갈 때 노즈게이를 몸에 지니는 것이 하나의 유행
- 작은 꽃다발들은 꽃들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감성적 의미를 부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용도로도 사용
- 노즈게이는 꽃의 수명이 짧고 식사를 하거나 춤을 추는 등 활동할 때에
불편한 점이 많아 핸드부케홀더, 포지홀더 라고 하는 플라워 홀더를 개발
- 여성들의 드레스 가슴부위를 장식하기 위해 다양한 부점보틀도 개발
일종의 부케홀더→때로는 허리나 머리에 달기도 했다고 함
- 화훼장식은 강조점 없이 여러 종류의 꽃과 식물 등을 가득 모아 촘촘하게
배열하여 원형을 만들었으며 매우 화려하고, 빈 공간 없이 꽃과 잎,
목초를 함께 커다랗게 하여 동그란 모양이나 타원형으로 만들었다.
- 화기에 꽂을 때 짧은 줄기의 꽃들을 꽉 묶어서 꽂아 두었으며,
화기와 비슷한 크기로 디자인했다.
- 화기는 매우 장식적이고 화려한 다양했으며,
특히 유리가 인기 있는 화기 재료. 거의 모든 스타일이 사용, 이펀화기를 사용하기도 함
아르누보
- 환하고 연한 파스텔 계통의 부드러운 색조가 유행
- 부드러운 형태의 꽃과 금색 선이 장식된 화기도 많이 사용됐다.
미니멀리즘
- 화훼장식의 기본적인 소재는 창조된 물질이 아닌 자연 속에서 발견된 식물
- 화훼장식에 나타나는 미니멀리즘의 특징 : “낯설게 하기”의 효과를 이용한
단순성의 추구와 기하학적 반복,
공간구성의 체계, 자연과의 조화미
포스트모더니즘
- 획일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실험정신의 추구
→현대 화훼장식의 정신
- 소재나 표현방법 등 다양성과 실험정신을+지방고유의 전통이나 민속 문화 등을
현대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하는 작품들을 볼 수 있다.
- 현대 예술의 중요 주체인 홀로그램, 컴퓨터 등과 같은 고도의 테크놀로지를
자연물인 꽃과 식물, 나무 등과 융합→또 다른 새로운 영역과의 접목을 시도
- 폐품의 사용, 재활용 할 수 있는 소재와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마른 소재의 사용,
플로랄 폼 사용 자제 등의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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